Thursday, March 8, 2007

교회를 갔다

MAR.04.2007

동생 은경이 따라 교회를 갔다. 한인교회라 한국사람뿐.. 정말이지 우리나라에서 교회 온 기분이었다. 얘가 유치부 샘이라 나도 돕는다고 갔는데.. 나도 유치부 샘이 되어버렸다. 큰일이네..;; 애들은 참 귀엽더라. 근데 얘들이 나보다 영어를 잘한다! 좌절이다..ㅡㅜ

유치부 애들 끝나고 1시간 뒤 청년부 예배가 있어서 거길 또 갔다. 음..여기도 한국이네.. 온통 한국사람에 한국말들.. 뭐 아직까진 미국온지도 얼마 안되었지만 오래 다녀야 될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은 다 착하고 좋은것 같긴 하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이래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미국 교회도 한번 알아보긴 해야 할듯하다.

가장 큰 문제는 아직 영어로 대화하기가 힘든 것이다. 흑..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