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7, 2007

도착해서

MAR.01.2007

도착하니 사촌동생 은경이가 남자친구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동생 차 좋더군..도요타. 부럽다 ㅎㅎ
내가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집으로 가기가 좀 엄했다. 그래서 Golden Gate Bridge를 구경갔다. 다리가 참 크군.. 금색은 아니더라. 사진도 찍었지만 장거리 비행의 여파로 사람꼴이 아니다;
차타고 집으로 가는데 참 신기하더라. 정말 미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외국인들. 낯선 풍경들. 이쪽엔 높은 건물이 별로 없더라. 지진때문이기도 하고 땅이 넓어서이기도 하고. 부럽군!
이모님 집에 도착해 짐을 놓고 어린사촌동생 은진이와 함께 넷이서 이모님 가게로 갔다. 오..영화에서만 보던 가게였다. 테이크아웃 중국음식. 하얀 박스같은데에 담아서 젓가락으로 먹는 ㅋㅋ 한국에서 셋트1번을 못먹고 온게 아쉬웠는데 다행이다.
가게에서 나와서 밥먹으로 갔다. 미국 레스토랑.. 종업원이 와서 뭐라 하는데 하나도 못알아듣겠네; 큰일이군. 음식도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먹어봤는데 참 특이하다. 전엔 먹어보지 못한 맛들;

휴 적응하기 힘들듯 하네 ㅎㅎ

2 comments:

Anonymous said...

중국 테이크 아웃 음식점 유용하지.. 제일 싸고 양많고 만만해 -_-

Dalyoung, Lee said...

아직 나도 안먹어봤다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