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30, 2007

Not to do

98%의 연수생들은 대부분 비슷한 생활을 합니다. 영국이나 호주의 경우는 낮에는 어학원에서 그룹 수업으로 4시간 정도 수업 받고(그러나 듣기 공부만 할 뿐 손들고 말을 하는 한국 연수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죠) 오후에는 일하고(영어 못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뻔 하겠죠? 한국신당에서 접시들과…) 저녁에는 GRAMMAR IN USE 문법책 책상에 앉아서 좀 보다가 하우스 쉐어하는 친구들 다 집에 들어오면 시원한 영국 맥주 여러 잔. 일요일에는 한국 교회에 가서 김치 먹고 야유회 따라가서 한국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고 한국 돌아오기 전에는 그래도 아쉬우니까 유럽여행 한 바퀴하고 한국 돌아와서는 영어는 안 늘었지만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다는 어이없는 멘트를 던지는 것이 한국 학생들이 하고 있는 어학연수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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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에 실패한 전형적인 모습

1. 조용한 도서관에서 영어공부만 한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은 한국에서 충분하다. 문화를 배우는 것이지 언어만을 공부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2. 수동적인 자세로 모든 것을 대한다.
현지의 수업은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항상 능동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면 관심을 전혀 가져주지 않는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3. 한국사람(동남아)끼리만 어울린다.
한국사람들은 더 이상 애국심의 대상이 아니다.
몰려다니면서 카지노, 술집 등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은 결국 불쌍한 한국인이 될 뿐이다.

4. 시간 관념이 없다.
규칙적인 생활과 시간관념은 외국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현지에서는 보통 수업시간에 늦으면 문을 잠글 정도로 시간에 있어 철저하다.
한국 학생과 남미학생들의 문제가 바로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5. 연수 후에 자신의 실력만 믿고 있다.
어학연수는 출발 전 준비, 현지에서의 공부, 그리고 무엇보다도 돌아온 후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경험만으로 오만에 빠져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언어는 점점 쇠퇴해질 뿐이다.
어학연수에 성공하는 비율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이 급증하는 요즘 다시 한번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어학연수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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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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